Tuesday, July 19, 2011

인사동

인사동 이야기
인사동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의 거리라고 유명하지만
나에게도 추억거리를 되세기게 해 주는 고마운 거리이다.
몇시간 시간을 내서 거리 끝에서 끝까지 걸으면서
옛날 초등학교 끝나고 집에 갈때 사먹었던 불량식품도 사 먹고
뽑기도 해보고, 또 아기자기한것들을 사보면
그새 옛날 그시절로 돌아간듯한 느낌이다

이번에 정말 처음으로 본 터키 전통 아이스크림
이 사람 한국말도 잘하고 장사도 끝내주게 잘한다

애들 놀려먹기 ㅋㅋ
완전 애기 울릴번 했음


인사동만 Starbucks가 한글로 써져 있다

인사동 거리를 걷다가 전시회가 있다길래 들어감 ㅋ

전시품들

아 이뿌당

왠지 맘에 들었던 디자인

길거리에 랜덤하게 서있는 오즈의 로보트

나는 제주도에서 오리지날 오 설록을 가봤기에 여긴 미련없이 패스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신기했음 





이런 아기자기한 가게들이 이뻐서 인사동 골목을 걸으면 시선을 집중하기 힘들다 


별다방 미스리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에 독특한 메뉴
친구들이랑 가기 정말 좋은 이곳!
(안국역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해서 인사동 구경 전이나 후에  들리기에 최고!)

메세지 나무

윗층에도 있는 테이블들
벽에 붙여진 장식들

추억의 불량식품 코너

별다방 미스리로 올라가는 계단 옆 벽

 
                                                         얘는 누규?                                                              연아도 왔데요 ㅋㅋ

양은냄비에 나온 완전 대박 맛있는 팥빙수
15000원으로 비싸긴 하지만 누구나 한번씩은 즐겨봐야~

여기가면 또 먹어야 할것은 그 추억의 도시락!


뚜껑을 열면 짜잔~


쫌 짜긴 했지만 완전 맛있었음
(근데 그 전날 부산에서 환상의 된장찌개를 맛 봤기에... 이 된장찌개는 별로였음 ㅋㅋ)


쌈지길
계단없이 낮은 경사로로 된 램프를 따라 
옆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shop들을 구경하며 걷다보면
어느새 4층으로 올라와있는 인사동 한복판에 위치한 신기한 건물!



Ssamziegil 이름 한번 참 어렵네 ㅋㅋ

 

 

보이다 싶이 경사진 램프가 쭈~욱 연결되있다

램프 옆에 계단도 있긴 하다
그 계단 가운데서 4층까지 뻗어있는 장미

벽에는 요런 귀여운 그림까지!

빈공간이라면 자기들만의 이야기를 담고파 하는
한국인의 센스 (?)


옥상위 친환경건축...이라는데 나는 쉽게 옥상정원! ㅋㅋ

 
옥상에 정말 랜덤하게 요것들이 있네 ㅋㅋ


쌈지길은 어딜가나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든다
요기조기 돌아보며 탐방해도 정말 재밌을것같은 재미있는 골목!




Wednesday, July 13, 2011

Currently reading... 아름답게 욕망하라 (Aspire with Grace) by 조주희



대한민국 대표 외신기자 
조주희 선배님.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우와한 외모와 활기를 갖추신 너무나도 닮고 싶은 선배님.

출간기념행사에서 싸인까지 받아 온 책,
주카페에서 읽기 시작해 짬짬히 읽다 
지금은 거의 다 읽었다.

지금 매일매일 을 그어가며
빈공간에 내 생각까지 기록해가며 
읽고 있는 책.
Gtown 선배님의 부드럽지만 열정적인 충고.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고 있고, 
결심을 하고 있으며, 
달라질 나를 기대하니
마냥 즐겁기만 하다.

인천 - 찬누리 닭강정

인천하면 바이킹, 디스코가 있지만
맛집으로는 닭강정!!
네이버 지식인을 이용해 맛있다는 찬누리 닭강정 맛집으로 출발!



찬누리 닭강정 맛집
시장 골목으로 들어서자 마자 오른쪽에 위치한 찬누리 닭강정
이집 앞, 옆으로 닭강정 집이 적어도 4개는 있었다
저 큰 기름통에 닭을 바싹하게 튀기고
특허 낸 양념을 버물리면....
요런 아무데서나 먹을 수 없는 정말 맛있는 닭강정이 나오죠~
두명이서 중 시켜 배가 터지도록 먹고도 남겼다
사진 보니 또 전철 타고 지금이라도 갔다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아... 한 박스 투고 해올껄 ㅋㅋㅋㅋ



시장 구경
 나온김에 아싸리 시장 구경도 쏵~
시장은 언제나 나에겐 정겨운 곳이다
조그마한 공간내에서 손님을 끌고 또 흥정하며 사고파는 정겨운 길
한번 들어가면 어디서 뭘 들고 나올지 예상할 수 없는 시장
미국에서는 쉽게 찾지 못하는 시장골목, 참 그리울것 같다 
점심시간이라 사람들이 북적북적했던 동인천역 주변 먹거리 길
계란빵, 정말 오랜만이다
난 용가리빵이 더 먹고 싶은데, 그건 우리 동내에서만 팔던 거였나?
시장하면 빠질 수 없는 분식!
생선가게
호빵집
종류가 어마어마하군


I <3 동인천

삼청동 (카페골목)

조지타운 같이 이쁘다는 삼청동을 찾아서...
조지타운의 M street 못지 않게 아기자기한 가게들과 카페가 많다는 삼청동을 찾았다. 
시청역에서 내려 마을 버스타고 쭈~욱 언덕을 올라 내린 곳은 바로 요기...






눈나무집
김치말이 국수와 떡갈비가 유명한 이집!

눈나무집 앞에서 
이런 이뿐것을 가르켜 주고 맛집으로 데려가 준 윤신언니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진이 올라가는 계단 옆 벽에 붙어있어 처음부터 난 이 음식점이 맘에 들었음 ㅋㅋ 
가족들과 친구들 다 여기로 데려온다는 윤신언니가 음식 주문중
이 집의 별미 = 떡갈비, 왕만두, 김치말이 국수!!

인증샷!!
인테리어








CAFE 5CIJUNG
새로생겨서 가보기로한 이집
겉에서는 별것 없는 것 같지만 삼청동 다른 카페들처럼 안은 정말 아기자기




부엌



언니랑 나랑 팥빙수 먹은 방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전시 해 놓아서 아늑한 분위기~

우리 방에서 창문을 통해 보이는 부엌 
울트라 캡숑 짱 큰 팥빙수!
위에 토핑 다 먹으면 아래는 밍밍하다고 사이드로 나온 팥 (직접 만드신 듯 하다) & 고소한 땅콩!






 삼청동 카페골목 둘러보기~
삼청동의 매력은 길에 나란히 있는 테마 카페와 레스토랑이다
맛도 있지만 각각 특별한 분위기로 모든 연령층이 붐비는 이 거리!
경제적 여유만 있었다면 정말 다 들려보고 싶다 ㅋㅋㅋ

눈나무집 맞은편에 위치한 풍차


정말 맛있다는 팥집.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중.
꼭 한번 가봐야 겠군
 

파스타가 맛있다는 이집

팥이 정말 맛있다는 가배
골목길을 따라 나오는 맛집
신촌인지 홍대에도 있다는 aA카페
테이블 하나하나가 달라 커피마시는 맛을 더한다는 특별한 곳



삼청동을 떠나며~
삼청동에선 걸어서 인사동, 청와대 등등 주변에 또 구경할 곳이 많다
약속때문에 다른곳을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역으로 가는길에 재밌는곳을 많이 지나쳤다


직접 뽑은 떡으로 만든 떡볶이 파는곳!


삼청동 바이~
방아개비랑 메뚜기 만드시는 아저씨~
암컷과 수컷의 가격이 다르다네~



I <3 삼청동

Friday, July 1, 2011

Finally getting a perm

Now that I have two hours to kill here at a hair salon, I decided to write a blogpost since all these korean salons are kind enough to provide wifi.
For those of you not familiar with the korean beauty culture, almost all hair salons and beauty related shops have a seperate space for free web browsing on netbooks or ipads (which is usually prepared for boyfriends that come to the salon for their girlfriends and have nothing to do).
In some respect, the korean culture is TOO advanced. Seoul is really a sin city where if you have money you really have something to do at any hour of the day. Yeah its great for those in their 20s that are looking to have some crazy time and meet new people but if they were to look back on their experience 20, 30 years from now, what would they say?
Damn, that was some crazy times I wish I could go back
Or...
Damn, I wish I had done something more meaningful, something more than just drinking until I blacked out.
These stories can only be determined many years from now on but all I can say now is that whatever I decide to do, or YOU decide to do, never regret the decision bc life is too short to cry about what already happened.
Back to the point of this post... MY HAIR!!!
I havent done anything to my hair for almost a year now and those around me have been nagging me about it.
I didnt feel like doing anything else today anyway so here I am, sitting at a hair salon at 7pm on Friday at such a prime time.
The designer told me hes trying digital perm on my hair where you use the machine you see in my pic to heat up the rollers (thats why it belongs to the heat perm category).
I will put up an after photo after everything is done. (I am a bit worried that they are leaving these rollers on my hair for too long cux this place is so crowded and all the designers are super busy right now. Oh well its Korea I have every right to fight back about a shi**y service).
To be updated.....




I loved the hair so much that I tipped the hair designer (in Korea, we call them designers) 5 bucks which made him incredibly happy. Tipping in the States is customary while it is pretty much unthinkable in Korea. As someone who's worked before in the service industry, I know how much such a small amount means to someone who's been standing all day, working on other people's hair. The perm itself was incredibly cheap to begin with so the 5 bucks I gladly gave him was definitely worth it as it made my day as well.

............... AFTER................

(Having fun on photobooth in the middle of cleaning, blog updating, chatting etc...)








Hope this lasts.... lol